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인 뉴욕, 휘황찬란해보이지만 실제로 그 안에서 사는 사람의 삶은 소소한 일들로 가득찹니다.
그렇다면 소소한 맨해튼 생활은 어떨까요? 이 블로그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내는 그 설레이는 마음을 담아 채워질 것입니다. 포스트 하나 하나가 편지가 되는 것이죠.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것은 너무 오래전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손편지를 받는다는 생각을 하면 설레이지만 막상 편지를 직접 써서 우체국에 가서 보낼 생각만 해도 귀찮기도 하지요. 하지만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서 접속할 수 있는 블로그라면 조금 더 쉽게 여러 사람들에게 소소한 편지처럼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뉴욕 맨해튼에서 살며 미술, 음식, 미국 생활 전반 등 경험한 일상을 기록하는 편지를 보낸다고 생각하니 벌써 쓰고 싶은 일들이 가득합니다.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하게 지내려고 하는 일상에 대해서 쓴 편지 한 통 받아본다고 생각하고 놀러 오시면 됩니다. 미국, 특히 뉴욕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해서 느끼는 감정과 일상들이 다른 곳에서 일하는 그 누군가와 크게 다를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루 세끼 밥을 챙겨 먹으려 할 것이고, 일을 하다가도 딴 짓을 하게 될 때도 있고, 일을 끝내고 난 저녁 시간을 즐기고, 또 다른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겠죠. 그리고 모든 일정이 끝나면 평소보다 일찍 자고 싶다는 생각에 유투브를 보면서 잠을 청하지만 그게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소소할지 때로는 얼마나 사적일지는 '구독하기'를 누르시고 직접 확인해보세요! 어떤 날은 규칙적인 운동하기를 다짐하며 센트럴 파크를 걸을 것이고, 어떤 날은 문화 생활을 위해 뮤지엄을 갈 거예요. 대부분의 주말에는 집 근처나 맨해튼 이곳 저곳에 있는 맛집들을 찾아 다니겠지요. 그 일상 속에서 문득 드는 생각들과 경험들을 사진으로 찍고 글로 담아서 공유할 거예요.
이 블로그의 모든 글과 사진의 저작권은 artsyNYC의 제작자인 저에게 있으며, 링크 공유외의 다른 곳으로의 개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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